[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여행업체 ‘봉투어’를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복지의 달인`은 지역 내 기관ㆍ단체ㆍ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5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 `봉투어`이다.`봉투어`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여행업체로 2012년 개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복지의 달인` 참여를 결정하고 매달 3만원씩 취약계층들을 위해 현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김봉균 대표는 “좋은 사업을 통해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돼 주신 김봉균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지역에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