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리자 온(溫)통(通)연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생 간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 회복 교육을 강화, 4월에 시행될 영어듣기 능력평가에서의 공정하고 결점 없는 시행을 목표로 기획됐다.또한, 학기초 바쁜 학사일정을 고려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관계회복 생활교육, 학교폭력 처리절차 및 대응방안, 영어듣기 능력평가 시행 절차 안내를 통합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바쁜 학사일정을 고려해 여러 연수를 통합 운영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