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MS Startup Connection(스타트업 커넥션) 2025’에서 자사의 AI 기반 금융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AI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GitHub(깃허브)의 Thomas Dohmke(토마스 던케)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업스테이지, 퓨리오사에이아이, 밀리의 서재, 두나무, 라이너, 뉴지스탁 등 주요 AI 기업이 연이어 발표를 진행했다.
뉴지스탁에서는 문호준 서비스 리더가 ‘퀀트 투자의 한계를 AI로 극복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문호준 리더는 “뉴지스탁은 현재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5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퀀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나 높은 전문성 요구로 인해 신규 사용자의 진입장벽이 존재했다”며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이제 누구나 텍스트 입력만으로 투자 전략을 설계하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 기존의 진입장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의 Satya Nadella(사티아 나델라) CEO가 직접 참석하는 ‘AI 투어 인 서울’ 행사에서는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가 ‘Newsystock with Azur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