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다음달 1~30일까지 총 2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성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앞서 3월 진행된 `뱃살 탈출을 위한 3주 습관` 걷기 챌린지에는 500여 명이 참여해 21일간 21만 보 걷기를 실천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의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