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최근 의성ㆍ산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24일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읍 중단리 일대의 논ㆍ밭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단속과 함께, 산불감시 인력을 중심으로 한 현장 감시체계 점검을 병행했다. 오후에는 구룡포읍 7호 망대를 방문해 산불 취약지 및 주요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철저한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청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주요 산림 지역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 대상 홍보와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