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존 운영했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생애주기와 전문 교육 8개 과정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내용은 교육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 교육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과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와 기관 내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전담한다. 일선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분야의 진로와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미래전문가 양성 교육 △준전문가 양성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과정과 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 교육과정은 24일부터 학교·단체, 개인·가족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학교와 단체의 참가 신청은 담당자(054-530-0766)와 교육일정을 협의한 후 전자공문으로 접수를 받으며, 개인과 가족은 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www.nnibr.re.kr)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유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와 전문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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