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위덕대 이순복 교수가 지난 20일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하는 0세~5세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학교’ 부모교육에서 강연을 했다. 이순복 교수는 “부모와 아이 다름 속의 공존테라피” 라는 주제로 식물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다른 자아을 인식하고, 자녀를 존중하는 방법은 물론 건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강의를 들은 한 부모는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이순복 교수는 “영유아 부모학교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녀도 행복하고 부모도 행복한 양육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