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예천군은 지나 21일, 오는 28일 2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총 112명을 모시고 포항시 일대를 관람하는 ‘예천 어르신들요 포항 구경 가보시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나들이는 올해 들어 첫 진행되는 것으로, 따뜻한 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포항 크루즈 탑승, 등대박물관 관람, 포항 상생의 손 관람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떠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