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20일까지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현장 대원들이 각각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각 분야의 훈련을 수행하며 평가를 받고, 이를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다.이번 상반기 훈련평가 내용은 △화재분야-로프매듭법(기구묶기)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구조분야-수직구조이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이 평소 맡은 직무에 따른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한층 강화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