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3년 광역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에 서울시(2008년), 경기도(2011년)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센터설치의 필요성 및 계획의 타당성 및 적절성, 적극성 등 3개 분야 10항목에 대해 서면 및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ㆍ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노인 천식환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행진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체계 구축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및 힐링캠프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개발 보급한다. 또 관내 유치원ㆍ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보건(보육)교사, 환아 및 보호자, 보건소 직원, 소방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대응ㆍ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 위탁 운영하되, 경북 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학교건강증진 전문가, 알레르기질환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위원단을 추가로 구성 운영된다. 모두 4억원으로 7월부터 인력구성 및 개소를 준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정상적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 적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이 바라는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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