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결혼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이 경북도의 다문화 정책에 직접 참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에 대한 모니터를 위촉했다. 다문화정책 모니터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체제, 일자리 지원,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사회저변의 다문화 인식개선 등 경북도의 각종 다문화정책에 대해 수혜 당사자가 수혜정도와 개선점에 대해 수시로 경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는 결혼이민자 44명과 한국인 남편 7명으로 구성 돼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는 모니터 역량 강화를 위해 년 2회 정기교육과, 도정 업무설명회 및 각종행사에 모니터단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정책모니터단의 활동 시각을 한 단계 넓힐 계획이다. 또 제도개선 제안사례 제시 등 우수 활동자는 문화상품권 제공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강수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 정책모니터가 다문화가족의 애로점을 찾아 전달하는 공식적인 대표 전달체계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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