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지역의 3D융합 신산업을 창출과 육성키 위해 추진 중인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실시한 연차평가에서 구미ㆍ대구ㆍ광주 등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3개 센터 가운데 최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돼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대구(기술개발), 광주(융복합기기 생산)와 초광역 연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5년간(2012년 ~ 2016년) 309억원을 투입 새로운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비, 장비, 인력, 기술정보 등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구(舊) 금오공대 內 금오테크노밸리에 구축 중인 실용화지원센터는 전체 부지 약 15,000㎡, 연면적 4,800㎡의 규모로 지난 6월 3일 착공 연말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조감도 참조)이 진행 중이다. 또 중소기업의 다양한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특성평가 지원을 위해 36여종(112억)의 공정 및 평가 장비도 구축 중이다.
경북도는 올 7월부터 진행 중인 2차년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센터 주관으로 기업들이 요구하는 장비 및 지원분야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또 지난 6월에 전국에 위치한 25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최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됐으을 홍보하고 사업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방문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이 3D부품소재 산업으로 업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3D TV를 중심으로 3D디스플레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세계 3D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고 기업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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