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12일 안동풍산우체국과 안동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한 우체국 및 농협직원에게 표창과 감사장,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풍산우체국 직원 천모씨는 지난 6월 26일 피해자 최모(81·여)씨가 찾아와 현금 1,0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하여 그녀를 안정시킨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안동농협 직원 김모씨는 7월 8일 피해자 이모(64)씨가 보이스피싱 범인들에게 속아 500만원을 송금하려고 찾아온 것을 발견하고 송금을 제지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금년 들어 3회에 걸쳐 약 8,000만원 상당을 보이스 피싱 피해로 부터 예방해하여 직원 4명이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다른 금융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안동=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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