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3월부터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14일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지역 동별 자원봉사단체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는 북구청,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지역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스스로 이불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매월 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년도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는 501세대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진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탁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안부 확인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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