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행복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5년에 학교 밖 청소년 22명이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복한 진학’ 프로그램은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전공 체험, 대학 입시상담, 원서 접수 안내 및 지도, 진로상담, 복학 및 진학 상담 등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진학이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행복한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중 18명이 영남대, 호서대, 대경대 등에 합격했으며 이외에도 고등학교에 2명이 진학하고 2명이 복학을 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학을 앞둔 한 청소년은 “처음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았을 때, 힘든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공간이 돼 줬다. 이후 센터에서 꾸준히 학습한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아르바이트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지도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받아 꿈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관련 관련 문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434-1399) 및 청소년 전화(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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