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7일부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무인 공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식물 가꾸기, 화장실 청소, 주방 세제, 냉장고·신발장 악취제거 등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2리터 용량의 깨끗한 용기(페트병)를 들고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코인을 받은 후 아포읍 종합복지관 앞에 설치된 무인 공급기에 코인을 넣으면 무료로 발효액을 받을 수 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읍민들이 오남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에서 녹색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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