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2025년 대구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관광 SNS기자단은 내국인 기자단인 ‘크리에이터D’와 외국인 기자단인 ‘글로벌 대구관광 서포터즈(이하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돼 수준 높은 대구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한 ‘크리에이터D’는 8명 정원에 총 166명이 지원해 약 21: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나날이 높아져가는 대구관광 SNS에 대한 영향력을 반증했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D’ 5기는 드론 및 카메라를 활용한 여행사진과 영상 촬영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대구관광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등 6개국 출신의 8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역시 전 세계 42개국에서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는 전략적인 대구관광 홍보를 위해 대구관광의 주요 시장인 중화권과 일본 지역 지원자들을 중점적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이 발굴한 콘텐츠들은 틱톡, 아메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등 국가별 맞춤형 SNS채널에 게시해 현지에 확산, 홍보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했던 ‘크리에이터D’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공동 운영을 통해 두 기자단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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