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회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가 많은 버스 승강장 노선을 따라 실시됐으며, 2개 구역으로 조를 나눠 효율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 후 물청소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그 노력으로 버스 승강장이 마치 목욕을 마친 듯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임채욱 지도자협의회장과 나계월 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남면을 위해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모든 봉사활동에 우리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새봄을 맞아 이렇게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밝고 활기찬 남면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리고, 면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