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고립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관계망 형성 사업, 1인 고립 가구 가족 만들기 ‘1:1가족이음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1인 가구를 연결해 새로운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1 가족이음봉사단’은 다음달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자원봉사 활동, 주 1회 안부 전화 및 가족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2인 이상의 가족이며, 모집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suvc1365.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수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에게도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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