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4일 마을세무사가 찾아가서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들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대이동을 찾은 포항시 마을세무사 성종헌 세무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추어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받는 유선 세무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납세자보호관(054-270-2641)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해가 갈수록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져 가고 있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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