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사무실에서 사회·교육분과, 환경·경제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사회·교육분과에서는 사람중심을 주제로 황철원 분과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했으며, 교육, 건강과 행복한 삶, 성평등, 기아종식 등 5개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를 진행했다. 13일 환경·경제분과 위원회는 번영을 주제로 이동걸 분과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등 4개 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분과위원회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주문에 따라 지속협은 향후 매월 1회 정도 격식 없이 만나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이슈를 점검하고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발전 구체적 방안을 만들기 위해 환경·사회·경제가 균형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을 넘어 다양한 사회 안건을 다루며, 시민 생활 속에서 포항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운영위원회, 지역위원회,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대학, 지구의 날 등 각종 환경캠페인, ESG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