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한노인회 대구 군위군 의흥면분회는 지난 14일 임원 및 28개소 경로당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의를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5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운영 방안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정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의 변화와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오창식 분회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 최종 선정을 이끄신 김진열 군수님과 경로당 운영을 위해 늘 고생하는 경로당 회장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드는 데 의흥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