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봉산문화회관은 전시 기회제공 및 창작 활동을 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격려하고자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한다. 대구 미술의 중심에서 미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정기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예술과 사람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미술협회를 초대했다.대구중구미술협회는 봄을 맞아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대구 지역 미술협회 임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1전시실에서는 63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작품과 함께 3~4호 크기의 소품 플리마켓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봄의 따스한 기운 속에서 작은 미술 작품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전시실에서는 대구미술협회와 8개 구군 미술협회 회장 및 임원들의 작품을 초대해, 대구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색채와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이번 전시에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