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8시경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내 바지선 A호가 기울어져 있다고 신고를 접수해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포항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포항해경은 바지선 등선하여 작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에서 물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해 현장세력이 승선하여 해양경찰이 보유한 배수펌프 7대 등 총 13대를 이용하여 곧 바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배수작업 종료 후 침몰이 우려되지 않아 바지선 A호는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 하에 영일만항 매립지로 입항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A호를 인근 영일만항 매립지에서 방수작업을 마무리 한 뒤 선박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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