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K-water 영주댐지사 등 평은면 지역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근절, 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방송 강화, 민관 협업을 통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산불 제로’ 실현을 위한 실천 사항을 결의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모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산불 예방 활동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활동인 만큼 산불 없는 평은면을 만들기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산불 예방을 위하여 마을마다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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