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인문계 고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6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11일 영광여고(박중서 이투스 진로진학 센터장) △4월 1일 영광고(이유나 유니브클래스 컨설턴트) △4월 2일 제일고(이유나 유니브클래스 컨설턴트) △4월 4일 영주여고(안성환 교육부 대입정책 자문위원) △4월 4일 대영고(배영준 보성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 교사) 순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최고의 입시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최신 입시 전략과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