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제71대 경찰서장으로 윤태영(57)총경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태영 서장은 의례적인 취임 행사보다는 현장의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현황 보고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에 주력할 것"과, "법과 원칙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준법 질서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북 청송 출신인 윤태영 서장은 경찰대학교 5기로 임관해 강원청 수사과장, 홍천경찰서장, 춘천경찰서장, 강원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영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