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소재 ㈜오션(대표 김길용, 前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은 지난 7일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 및 이ㆍ취임식에서 구룡포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길용 대표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제2ㆍ3ㆍ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이임을 기념해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하며 김길용 대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인 구룡포읍 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구룡포읍 연합 모금사업인“도움나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성욱 구룡포읍장은 “㈜오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션은 포항시 남구 대해로에 위치한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전문 기업으로 2017년 6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 6월 포항시 우수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4년에는 포항시 우수 장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포항시에는 ㈜오션을 포함해 5개의 우수 장수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