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7일 (재)달성교육재단에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달성교육재단의 최재훈 이사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최상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달성군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1985년에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 기술 향상을 통해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지역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난 2016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상대 회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건설업계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달성교육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민선8기 핵심 군정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