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2025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진량읍 봉회2리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7개소 주민과의 첫만남으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공모에 의해 선정된 마을에 1년간 10여 개 분야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침을 만들고 주민이 함께 노력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4주간 마을별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만남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 및 분야별 사업 안내, 건강지도자 위촉 등 사업설명회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
또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보건교육을 제공하면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