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 장흥중학교는 지난 7일 `예술과 과학을 IT는 스페이스워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포스텍 석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를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페이스워크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하드웨어 기반 알고리즘 구성 및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습을 경험했다. 모든 활동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구성됐으며, 각 45분 동안 이론(25%), 실습(코딩 및 제작 50%), 프로젝트(25%)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코딩과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센서와 모터 등 아두이노 교구를 활용하여 실제 작동하는 스페이스워크 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조성훈 교장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IT 및 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융합적 사고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STEAM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배우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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