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국민의 생명과 동해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양경찰 만나면 감사 인사해요`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해양경찰의 노고를 알리고 국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국민들이 해양경찰(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헬기 등)을 만나게되면 손을 흔들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진과 해양경찰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 후 개인 SNS 게시, 공유하면 된다.
또한 국민 누구나 해양경찰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메시지와 해시태그(#해양경찰감사합니다, #고마워요해양경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게시, 공유하면 된다.
그리고 바다에서 해양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계로 보내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을 응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고 동해해경청 홍보계로 보내주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정래민 동해해경 재향경우회 회장은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해양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고 동해해경청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더욱 가까운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김종욱 동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장(강릉의료원장)은 “생명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해해양경찰에 깊은 감사의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해양경찰의 헌신과 용기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바다에서 구조활동과 해양주권수호,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경찰의 헌신을 되새기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를 지켜주는 바다의 영웅, 해양경찰 감사합니다`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계(033-680-24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