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첫돌·두돌 기념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신체·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우리가족 찰칵데이’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중요한 성장 포인트인 첫돌과 두돌을 맞이하는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달성군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연말까지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가정에는 첫돌·두돌맞이 기념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에 더불어 돌상, 유아용 한복, 가족 단체티 등 의상과 소품 대여 또한 지원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 5~6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가정 7가구가 촬영을 마쳤다. 촬영한 사진은 고품질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며 “연말까지 13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첫돌 기념사진을 촬영한 한 아동의 모는 “아이의 첫 생일을 이렇게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