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내빈, 직원,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축하를 위해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의회 의원들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경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시군구 단위노조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곽병주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동료를 위한 울타리이자 어려운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될 것"이라며 "수직, 갑질 등의 관행을 타파하고 상호존중하는 문화 확립을 비롯한 수당, 임금 인상과 연금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출범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 간 원포인트 협약으로 전 직원 특별(생일)휴가를 체결했으며,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