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이천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달 26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이천둥이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실시하기로 했다.`이천둥이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시대 이천동만의 출산 장려 사업으로 단순히 출산축하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 명의의 통장에 출산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해 아기의 생애 첫 통장 만들기를 유도하고, 그 통장에 이천동의 주민이 함께 출생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33명의 출생아에게 각 10만원씩 3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저소득 세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설·추석 명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후원 등 지난해 동안 약 800만원 상당의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정남 이천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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