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실천 다짐대회 및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렴 실천 다짐대회는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며, 윤리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원활한 소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에 대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 사례 △공직자의 윤리적 의사결정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렴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이며,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위해 2025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내부 감사 및 다양한 청렴시책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