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 행사는 신규로 선발된 대한민국 이공계 최우수 인재에게 진로 결정에 대한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학생 간 소통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높은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고자 `03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부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를 지원하며, 대학원생에게는 석사과정 월 150만 원, 박사과정 월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금전적 지원 외에도, 장학생이 최우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총 206명(학부 장학생 105명, 대학원 장학생 101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을 멘토로 초청하여 진로 선택 및 연구에 관한 장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학원만 10년 다닌 사람의 취업 이야기(LG화학 민경석 책임연구원)’ 및 ‘해외 대학원 진학부터 적응까지(LG이노텍 이규태 책임연구원)’를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통령과학장학사업을 통해 여러분들이 꿈꾸는 목표를 향해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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