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포항북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지도를 위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과 전문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85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책무, 활동 범위, 근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포항 북구 지역내 8개의 파출소에 배치돼,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등 아동 보호 취약지점을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경찰과 아동안전지킴이가 협력하여 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