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국민의힘 김위상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AI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관리방안 모색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환경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가 참여했으며, AI, 멸종위기, 자연환경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관리방안 모색에 관해 토론했다.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는 `AI와 기후변화의 시대의 생태계보전과 멸종위기종 보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흥석 건국대학교 교수의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한 AI 기술 적용 필요성 및 방향`, 여대휘 스피어AX 개발이사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AI 적용 사례`, 임정은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의 `EcoAI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보전`을 주제로 현재 멸종위기종 관리방안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으로는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정부,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해 AI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위상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자연환경이 굉장히 중요함에도 에너지환경에 많은 업무와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AI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멸종위기종 보호가 시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연환경이 복원되고 보전되는 것이 에너지환경에 집중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