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4월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랑계, 혈압·혈당계)를 대여·제공해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 맞춤형 관리가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 생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2024년 해당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53-663-3145,3187)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 생활 습관을 익히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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