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출산준비교실’은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포함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3~4월, 6~7월, 10~11월 총 3기로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요가와 싱잉볼 명상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 △태교 만들기 1(기수별 상이) △신생아 목욕법과 케어(실습병행)를 진행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준비한 △태교 만들기 2(아기손싸개) 강의로 총 6회 과정의 실습 위주 강의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임신부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홍보 및 모집 중이며, 임신부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동반 참석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부부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임신부 출산준비교실`은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1기 과정이 운영되며, 2~3기 과정 문의는 카카오톡 ‘대구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 1:1 채팅 또는 남구보건소 모자보건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예비 부모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태교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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