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을 놓고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1년을 넘긴 가운데 대구지역 4개 의대의 올해 신입생인 예과 1학년이 4일 개강을 맞았다.하지만 의정 갈등이 봉합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업에 복귀한 재학생들이 적어 앞으로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4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의대 재학생들의 개강에 이어 이날 신입생인 예과 1학년생의 강의가 시작됐으나 수업 참여율은 확인되지 않았다.경북대 관계자는 "신입생의 경우 수강 신청이 일괄로 진행돼 오늘부터 수업이 진행되며 출석률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국립대인 경북대 의대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사립대 의대도 이날 일제히 개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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