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APEC 2025를 홍보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APEC 2025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ICT 및 AI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도 AI데이터과,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9개 ICT 기업 임직원은 APEC 2025 로고가 담긴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MWC 전시장 내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APEC 2025와 경북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또한 APEC 2025와 관련된 브로슈어(한글, 영문 디지털, 인쇄 버전)를 제작해 글로벌 ICT 기업과 주요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브로슈어에는 APEC 2025의 비전, 핵심 주제, 참가 기회, 개최도시 경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QR 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APEC 2025 홍보 영상, 행사 개요, 글로벌 협력 기회, 경북 기업 정보 등이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MWC 2025 기간 동안 국내 통신사(KT, LG유플러스 등)부스를 방문해 APEC 2025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KOTRA, ETRI(전자통신연구원), 이스라엘 국가관, 에릭슨 전시관 등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통해 APEC 경북 개최 의미와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홍보 전략에 대해 “MWC 2025는 APEC 2025를 글로벌 ICT 시장에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QR코드와 브로슈어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전략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APEC과 경북 산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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