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농협은 지난달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025년 경북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상주 공검농협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4곳에서 농기계 수리·점검과 안전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가 주축이 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들과 연 3회 이상 농기계순회수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영양, 안동 지역 침수농기계 수리·점검을 해 피해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특히 봉사 활동전 아침밥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통한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으며 농기계협력업체인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태광공업은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로 했다 또한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는 농가의 농업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실시한 행사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150여 대의 각종 농기계 무상수리와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안진기 상주시 공검농협 조합장은 “농기계 고장과 노후 농기계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았는데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수리·점검 하게 돼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이야 말로 진정한 농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산간오지와 농기계센터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농기계수리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