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2~18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360개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73.8로 전월(63.9) 대비 9.9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80.2) 대비로는 6.4p 하락했다 2025년 3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4.7) 보다 0.9p 낮은 73.8로, 지역별로는 대구가 72.9로 전월(63.3) 대비 9.6p 상승했고 경북은 74.8로 전월(64.8) 대비 10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5로 전월(68.4) 대비 7.1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1.8로 전월(59.0) 대비 12.8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생산(71.7→76.3, 4.6p↑), 내수판매(64.3→73.9, 9.6p↑), 수출(80.8→89.2, 8.4p↑), 영업이익(62.5→71.0, 8.5p↑), 자금 조달사정(65.6→72.1, 6.5p↑), 원자재 조달사정(94.7→96.3, 1.6p↑)이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3.5→103.2), 제품재고수준(107.8→107.4)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를, 고용수준(98.5→98.6)은 기준치(100) 미만으로 부족 상태를 전망했다. 2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47.8%)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0.6%), 업체간 경쟁심화(25.0%), 원자재 가격상승(23.1%), 고금리(19.2%), 계절적 비수기(18.3%)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제품판매) 부진(51.1%), 인건비 상승(38.3%), 원자재 가격상승(26.1%), 자금 조달곤란(19.1%), 고금리(18.6%)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69.6%)보다 0.4%p 낮은 69.2%로 전월(71.9) 대비 2.7%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7.8%로 전월(71.2%) 대비 3.4%p 하락했으며, 경북은 70.5%로 전월(72.5%) 대비 2.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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