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2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새마을금고 회원 등을 대상으로 ‘준법선거·투표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대구새마을금고(중구), 남산새마을금고(남구) 등 10개 금고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1500여 명의 금고 임·직원 및 회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대구시선관위는 금고 회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선거 홍보영상을 상영해 선거참여 분위기를 환기하고,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 위탁선거법규 안내를 통해 돈 선거 척결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준법선거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핸드배너·현수막 등을 이용한 준법선거·투표참여 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 위탁관리로 첫 실시되는 이번 금고이사장선거가 많은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 속에 공정하게 치러져 선거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