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50개소에 대한 가뭄 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을 확인하고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남구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2%로, 가뭄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서는 저수율 관리를 강화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암반 관정 개발, 가뭄 우심지역의 하천 굴착, 양수기 가동, 농업용 저수지 방류 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가뭄 피해를 줄이려면 철저한 대비가 필수이다”며 저수지 점검과 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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