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정밀한 디지털 판화로 옮겨 전시하는 특별전이 서울 곳곳에서 연이어 열린다.   첫 시작은 서울 삼청동 P&C 토탈갤러리에서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갤러리 앨리에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마지막으로 서울 종로구 성북동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린다.전시작은 2022년 한정 제작된 디지털 판화들이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박수근 화백 특유의 요철 질감을 완벽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별전은 박수근 연구소의 저작권 협조를 통해 성사될 수 있었다. 박수근 연구소는 이번 작품에 대해 "거친 질감 속에 겹겹이 쌓인 층과 층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전시 작품들은 202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EK 갤러리에서 특별 초대전을 통해 먼저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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