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유치원 1명, 초등 6명, 중등 2명, 총 9명의 신규교사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신규교사가 교직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교직 생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는 상주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교사들은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고, 새학년 준비 방안, 학교폭력 예방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또한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박모 신규교사는 “새내기 교사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선배 교사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 아이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규교사 9명은 2025년 3월 1일자로 상주시 유·초·중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