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봉산문화회관은 전시 기회제공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격려하고자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을 마련했다.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며 예술적 깊이를 쌓아온 오금숙 작가를 초대했다.
작품 `씨앗(Seed)` 시리즈는 생명의 근원에 대한 깊은 탐구를 바탕으로, 씨앗 속에 우주가, 우주 속에 씨앗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Seed` 시리즈 외에도 `Spider Web`, `Oriental Spirit`, `Holy Spirit`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동서양의 미학과 철학을 조화롭게 아우르며, 독창적인 기법과 화려한 색채를 통해 그 깊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